東海호칭문제는 現實문제이며, 世界문제다 !

(每日新聞(大邱) 2007 2/8 揭載)
최 찬 식人境學社 代表

東海를 두고 우리는 얼마든지 낭만을 부릴 수 있다. 그러나 지금 東海가 문제로 되어있는 까닭은 그것이 現實的인 國際問題이기 때문이다. 긴급한 현실문제다. 일본이 그 바다를 자기네의 內海처럼 日本海라 적고 이 것은 世界地圖에 판을 치고 있다. 우리는 이 ‘日本海’란 이름을 지우는데 총력을 기울여야한다.즉 지금은 세계에 그것이 어떻게 알려지느냐의 문제이지, 우리가 어떻게 부르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日本海란 이름은 확실히 과거 帝國主義時代의 잔재인데, 日本은 할 수만 있다면 이 것을 잃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거대한 비용을 들여 세계에 ‘로비’운동을 하고 있다.그들은 이 것을 기득권인양 모든 理論 같지 않는 理論을 동원하여 그 것을 정당화하고 있는데, 결과는 세계에서 모두 지도를 펴보고는 그 곳을 ‘日本海’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그로 인한 일본의 선전효과는 어떠하며, 우리의 손실이 어떠한가는 상상하기에 어렵지않다.

解放과 더부러 그 바다의 이름은 日本이 독차지 할 수 없는 公海였다.日帝時代를 살은 사람들은 여기에 흡사 朝鮮半島를 日本이라 부르는 만큼이나 당치 않고도 오만한 태도를 보는듯한 느낌을 갖는데, 젊은 세대들은 이런 實感이 없는 것 같다. 해방 직후부터 分斷과 內紛에 뒤숭숭한 情況에 우리 政府는 이것을 챙길 겨를이 없었으니, 이는 크나 큰 실수요, 불찰이었다.

지금 官民을 불문하고 이 나라에서는 ‘東海’란 이름만 들어가면 第一인줄 알고 있는데, 설사 여기에 日本과 합의를 봤다고 하자. 日本海(Sea of Japan)를 먼저 적느냐, 東海( East Sea)를 먼저 쓰느냐의 문제가 있는데, 日本이 과연 旣得權을 양보하여 東海가 먼저 오르도록 해줄까? 日本海에 副次的으로 東海를 넣어서 우리는 무엇을 얻는 것이 있단 말인가? 地圖가 작을 때는 의례히 보일동 말동 할 것이고, 큰 地圖에서는 日本海가 主된 이름이란 것을 世界 萬邦에 알리는 것일 뿐이다.

구차스런 倂記에 시간과 노력을 낭비 할 것이 아니라, 日本海란 이름을 아예 除去하는데 힘을 써야 한다. 그러는데는 제3의 代案을 제기 할 수 밖에 없다. 이름이 구체적으로 무엇이 되든간에, 우선 제3의 代案에 그들의 합의를 끌어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저번에 盧 大統領이 일단 ‘平和와 바다’란 제3의 이름을 제안 한 것은 아주 잘 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日本 首相이 이것을 一言之下에 뿌리치고 돌아선 것은 歷史에 그들의 잘못으로 기록되고, 우리는 道義的으로, 外交的으로 점수를 딴 것으로 치부될 것이다. 但 아쉬운 것은 大統領이
한 발작 더 다가서서, 당신들이 우리의 ‘東海’를 못 받아들이는 것 처럼 우리도 ‘日本海’는
수용하지 못하오, 하고 단호히 한 마디 쏘아 주지를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日本으로 볼때, 東海는 받아 들일 수 없는 객관적인 이유가 있다는 것도 우리는 알고 들어가야한다. 그들은 그 바다를 西海라고도 부르고, 太平洋 쪽이 이미 東海로 통하고 있으니, 이 것은 方位의 문제로탓할 수 없는 일이다.

‘東海’란 이름에 우리는 감정을 쏟아부어 노래를 하고, 세계를 향하여 宣傳을 하고 있으나,.그러는 동안에 그 바다는 如前히 ‘日本海’ 로 행세하여 세계를 활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그리고 기껏 ‘日本海’와 병기만은 해주십사고 要求하는 것은, 말이 要求지 이 것이 低姿勢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이렇게 우리의 愛國心도우물안의 개구리처럼 놀고 있다. 우리는 모름지기 ‘日本海’의 말살에 焦點을 두고 총공격을 펴야한다. 그러는데는 제3의 代案 한 길 밖에 없지 않을까. 나는 개인적으로 ‘靑海(Blue Sea)’란 이름이 밉지 않은데, 마침 예로 부터 靑色은 東녘의 色이라 알려져 있고, 黃海(Yellow Sea)와도 對가 되어, 세계에 알리는데도 편리하다. 모두들 獨島라면 우리 땅이라고 소리 높이 지르고 있지만, ‘日本 바다’ 안에 무슨 우리 땅, 獨島가 있을 수 있는냐 말이다.日本海란 이름을 다른 이름으로 바꿔 놓고 獨島 노래도 해야 할 것이다.누가 東海란 이름이 싫어서 제3의 代案인가? 이 길이 가능한 유일한 方法이니까 하는 소리다. 國內에서, 우리끼리는 東海란 이름은 영원히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