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독립운동가들 싫어한다.

그렇게 목숨 받쳐 이 나라를 사랑했으면 왜 일찌기 일본이 개항을 하고, 서구 열강이 올때 앞장서서 목숨걸고 개혁을 하고 부국강병을 안 했노, 이미 기차 다 지나가고, 외국의 너무나 막강한 군대가 들어오니까 그& #46468;야 죽창 들고 싸우자고 하고 안 싸우는 사람들을 친일파,매국노라 한다.. 우리 역사에서 언제까지 이런 류의 사람들을 존경해야 하는가?

한국인들은 뭔가 창조하고 발전시키는 사람들이 영웅 대접을 받는게 아니라 외골수로 기존 질서에 대해 뭉개고 저항하는 사람들만 영웅대접한다. 자기들만의 절대적인 善의 기준을 세워놓고 -일반인은 실행하기 어려운- 거기에 타인을 맞추라고 한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시절을 거쳐서 무에서 유를 만들면 전부 깎아 내리고 유를 무로 깔아내리면 영웅 대접을 받는다.

뇌무현이 바로 그러한 한국인 근성의 결정판이다. 친일파 논쟁도 마찬가지다.
일본은 늘 서로를 비난하고 내리 깔기 전에 서로 싸우다가 어느 시점에서 손을 잡고 일을 하고 창조를 하는 역사를 만드는데, 한국은 항상 일본에, 독재에,미국에, 남을 깔아 뭉개는 못된 사촌이 땅사면 배아픈 근성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의병이니 독립운동가니 하는 사람들을 크게 부각시켜서는 이 나라에 발전이 없다. 그나마 시대를 앞서보고 독립협회,만민공동회등에서 자조와 독립을 외친 이완용을 비롯한 개화파들에 대한 재평가가 더 시급하다. 결국 누가 누굴 욕할수 없는게 한국의 근대 역사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