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욕먹어야됨

역사란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민족이란 말도 만들어진 개념이지만,
그러한 개념들이 만들어지고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백차승이 미국시민권자 된것이 민족을 배신한 행위이고, 연예인이 한번출연료로 2천만원씩 받는 것은 부당한 행위가 되는 이유도 우리나라의 단일민족이란 개념이 그 밑바닥에 있는것이다. 물론 부작용의 한면이라고 생각한다.
식민시절에 우리가 한민족임을 신념으로 갖고 독립운동을 한 것이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민족을 위한 것이 아니고, 정말로 사람들이 느끼면 그것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그당시의 사람들의 자부심 안에도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는 우리 민족의 것이었다. 실리도 중요하지만 실리를 찾는 이유는 그것이 결국 사람들의 행복과 만족을 주기 때문이고, 민족이나 역사를 통해 갖게 되는 자부심과 만족도 마찬가지이다. 시대가 실리를 중요시하고, 경제논리가 우선시 되는 사회이고, 그러한 흐름에 맞추어가야 하는 것도 맞겠지만, 경제논리라는 것도 사회의 제도의 일부인 자본주의 안에서의 논리이며, 정신적인 면이 실리적인 면보다 덜 중요시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실리적으로 보더라도 중국의 동북공정은 결국 한강 이북은 중국땅이다라는 말까지 나오게 만드는 것이 이미 예정되어 잇엇던 것이다.
그리고 항의나 반대시위는 그것만으로도 언제나 의미가 있다. 미국이 이라크때릴때, 전세계의 반대시위는 전쟁을 막지는 못햇지만 당장 전쟁 첫날부터 강도를 낮추게 만들엇고, 지금의 한미 fta의 반대가 fta를 막아내지는 못하더라도(그러길 바란다)우리의 협상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사회에는 언제나 문제가 잇다. 문제를 없는 사회는 없고, 문제를 언제나 잘 풀어가는 사회가 지향되어야 한다. 이 문제를 조용히 덮고 가면 관련된 문제는 반드시 또나온다. 반대하고, 항의하는 것도 건전하고 필요한 문제해결과 대처의 하나이다.

동북공정은 비난받고 욕먹을 일이 맞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