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값 폭등, 이게 다 중국 탓!

모피값 폭등, 이게 다 중국 탓!

조선닷컴

전세계를 강타한 한파 속에서 중국 업체들이 때맞춰 세계 모피 시장을 싹쓸이하는 바람에, 전 세계에서 모피 값이 급등하고 있다.
중국의 검색사이트 FR비즈닷컴(Frbiz.com)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는 패션에 신경을 쓰는 25~35세 소비자들의 모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중국 전체의 모피소비량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매일경제신문도 17일, 지난해 12월 덴마크 코펜하겐 경매의 모피의류 원피 가격은 3개월 전보다 평균 40%가량 상승했다며, 이는 당시 이미 한파가 시작된 중국의 모피의류업체들이 싹쓸이하듯 물량을 쓸어담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탓에 국내 업체들은 물량을 넉넉하게 확보하지 못했고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모피 구매 비용도 15~20% 상승했다. 국내
모피의류업계들은 다음 달 미국과 캐나다에서 열리는 경매에 ‘목숨’을 걸고 있지만, 원피 가격이 얼마나 더 오를지 예측하기 어려워
고민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경매에서도 높은 가격이 형성될 경우 올해 신상품으로 나올 국내 모피 옷
가격도 함께 오를 전망이다. 보통 원피 구입 후 2~3개월 뒤 모피 옷이 생산돼 시장에 선을 보이므로 올해 봄ㆍ여름에 나올
신상품부터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