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과서 던져버리고 싶었다는 분께.

글쓴이의 맘은 절대로 인정합니다. 허나, 세상보는 눈 좀 키우셨으면 하네요.

우리가 세계사 배울때 모든 세계의 역사들(아프리카, 터키, 오스트레일리아 등),

전세계에 이름은 있지만, 별로 중요하다 생각되지 않기 때문에 교과과정에 첨부

되지 않습니다.

미국도 똑같은 사정일 것입니다.

글로벌 히스토리 라고 9th, 10th 학년에 배우는 세계사 책을 살펴보면, 글쓴이

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아주 중요해서 사회에 나가기 전에는 꼭 배우고 넘

어가야 할 것들만 나와있습니다. 예를 들면, 중국의 만리장성, 만약 교과과정에

첨부되지 않아 모든 미국 국민들이 배우지 않는다면 얼마나 국제경쟁력 없는

나라가 되겠습니까. 막, 아프리가 인들도 아는 만리장성을 미국놈들은 모른다고

욕하고 난리 나겠죠. 이러한 것처럼, 세계사 교과서 안에는 일본의 계급제도

(특별히 사무라이들) 하고 도쿠가와 이에아스의 policy들 정도로 나와있지,

글쓴이가 말하는 것처럼 모든 역사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중국도 종교들 약간, 정치제도, 그리고 역사 문물들이 조금 들어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모든 교과서 내용들은 서양사(인류의 창조에서부터 현재까지, 대략 유럽사가 주를 이루죠)가 주를 이룹니다.

남,북 아메리카와 남,북유럽의 연결관계, invention들…

글쓴이가 보는 것처럼 중국,일본이 꽉 잡고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또, 중국이 선진국입니까? 국제적으로 모든걸 장악하고 있습니까?

경제력? 외교력? GNP? 모든게 한국보다 한참 뒤떨어 집니다.(수출빼고 Made in China 왕 짜증..)

그런데 왜 한국민이 느끼기에 거북할 정도로 중국사가 미국교과서에 들어가 있을까요?

바로 중요성! 때문입니다.

그리고 Sea of Japan 문제는 참 묘하군요.

모든 학교에서 쓰는 교과서가 대략 1999년에서 2002년 사이에 출판된 책을 가지고 수업을 합니다(Class of 2006부터는).

한국처럼 책을 매년 바꾸는게 힘든게 미국사정입니다. 대략 500pg가 넘는 분략에 잡지사에서 쓰는 종이, 그리고 all 칼라. 한 권당 65달러 정도 하는 책을 매년 바꾼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학교 문 닫습니다.

요즘들어 동해문제가 불거져 나오는데 쉽게 교쳐질 수 있겠습니까?

또, 미국 사람들 사고로 보면, 그 이름 하나 가지고서 뭔 그리 큰 상관들 하냐 하는데(한국민으로 보면 죽을 노릇이죠), 그리 쉽게 고쳐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애들한테, 이건 동해다(the East Sea)라고 알려주면, ” NO WAY, DUDE. What the hell are you talking about? It’s Sea of Japan. Don’t make things, 이름.”

이럽니다 –;;; 엄청 난감했었음.

에휴..

뭐, 원통한 점도 많죠. 그런데 너무 실망하지 마십시요.

뉴욕시티, 뉴져지(포트리, 올드타판, 노던 뉴져지, 버겐 캬운티)일대에서는

한국어 열풍에다가, SAT II 제2외국어 시험도 한국어로 보려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 일대 에서는 스페인어들이 지루하다고 거들더도 안 볼정도.

그리고 히스페닉들이 쓰는 스페인어는 제대로 된 스페인어도 아님(참고로.)

어쨌든 남들이 뭐라 하든간에,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같고서 다들 열심히 삽시다.

-너무 두서 없이 쓴것같네요.-
이해바람(한국어가 영어보다는 쉬운데 막상 쓰기가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