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보다 중국이 적이 될수도 있다

북한 핵실험 강행으로 온 세상이 시끄럽다.
북한의 현상태를 보면 정말 아찔아찔 할 정도의 배수진을 치고 있다.
북미 전쟁에서 북한의 장담대로 미국에 대하여 외교적 승리를 할수 있을까?
만약 북한 내부에서 현 정권이 붕괴되지 않는 이상 북미전에서 북한은 미국에 외교적 양보를 얻어내어 승리를 할 가능성이 다분히 있다본다.
미국은 북한의 핵전쟁에 해결할 수 있는 묘안은 이미 놓쳐 버렸다 본다.
클린턴 정부의 대북 정책을 일방적으로 무시한 부시의 단순 광폭적으로 무식한 외교의 부재가 그 일차적 원인이라 본다.

현실적으로 믿기는 어렵겠지만
사실상 북미 외교 전쟁에서의 승리는 북한이라 단정 짓는다 해도 그렇게 억지적 주장만은 아니라 본다.
그런데,
북한의 가장 표면적인 적은 미국이지만 사실상 북한의 현정권에 가장 위협이 되는 나라는 중국이라 가정해 본다.
아시다 시피 북한은 가까운 우방 중국에도 국가적 정책을 추진할 때 어떠한 종속관계도 없는 자주적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핵실험 강행만 보더라도 북한과 중국의 관계는 우리 나라와 미국의 관계처럼 해석하기에는 어림없다 본다.
미국 못지않게 가장 북한때문에 골치아픈 나라가 중국일 것이다.
사실상 순망치한의 관계에 있는 북한을 중국 입장에서는 계륵일 것이다.
동북아의 핵도미노 현상은 미국 못지않게 중국도 경계를 할것이다.
일본과 대만의 핵무장 반대에는 미국과 중국의 일치된 동북아 패권이익이 존재하는 것이다.

여기서 북한의 현 김정일 정권의 위태로움이 느껴지는 것이다.
미국,일본,중국이 한반도에 바라는 가장 바람직한 구조는 분단된 남북 상태의 현상유지 일것이다.
중국은 북한내의 친중국사대주의적 성향의 세력을 음모적으로 자극시켜 현 김정일 정권을 붕괴시킬 잠재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예측해본다.
미국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어차피 북한은 골치덩어리니 북한이 중국의 종속국가로 넘어가는 것 그렇게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라 본다.
이렇게 된다면 향후 우리 한반도는 북한은 중국의 위성국가가 되는 것이고 남한은 여전히 미국의 종속국가로 남아 있는 것이다.
분단된 남북으로 영원히 고착화 시켜야 미국은 꾸준하게 군수 물자를 팔아 먹을 수 있을 것이고 중국은 북한을 종속화 시켜 북한이 미국에 넘어가 압록강 바로 건너서 미국과 군사적 대치하는 상태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시나리오를 예측 할 수있는 것은
과거 역사를 보면 알수 있는 것이다.
한반도는 조선말기 이후 이때까지 중국,일본,미국들이 갈기갈기 찢어먹고 있는 먹이감이 아니였는가.
분단된 한반도처럼 강대국이 계속 우리 나라에서 단물을 빨아먹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어디 있겠는가?
한편으로 보면 북한의 핵무장화가 정말 이해가 된다.
오랫동안의 외세에 시달려 온 식민 역사를 벗어나고자 하는 근원적 민족적 한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북한의 몸부림이 위태롭기만 한 것은 웬일일까?
남북한이 갈라져 있고 같은 남한 내에서도 최소한의 민족적 정체성조차 없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에 깔려 있는데 어떻게 우리 민족의 장래를 안심할 수 있다 말인가.

고구려의 역사를 보라
을지문득 이어 연개소문과 양만춘에 의한 수당의 강대국 백만대군에 승리를 거두는 찬란한 역사적 업적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고구려는 내부분열에 의해 패망을 하였다.
북미 외교전쟁에서 북한이 미국에 승리하는 놀라운 위력을 느끼면서도 북한이 위태롭기만 한 것은 우리 나라는 남북한으로 갈라져 있는 여전한 내부분열의 상태에 있는 것이다.
중국의 동태를 면밀히 살펴야 할것이다.
북한에 있어 어쩌면 미국보다 중국이 더 가까이 있는 적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 도래할 가능성을 절대 배제할 수 없다 본다.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 우리 민족분열의 이 시대가 안타깝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