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역사 바로세우기 사례가 되었으면 좋겠다

 
MB식 역사 세우기의 성공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2년차를 맞아 ‘MB식 역사 세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근·현대사 중 ‘성공의 역사’를 부각시키는 작업이다. 이 대통령은 4.17 4·19 기념 국가조찬기도회에 보낸 메시지에서 “4·19 혁명은 우리 민주화 도정에 우뚝 솟아 있는 높은 산이며, 자랑스러운 승리의 역사”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그날 이후 우리는 온 세계가 부러워할 정도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하는 기적과 영광의 역사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성공의 역사를 강조해 국민에게 자긍심을 주는 게 국민 화합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옳은 길이라고 믿는다. 실제 이 대통령의 최근 일정에는 ‘성공의 역사’를 강조하는 자리가 많다. 4.13 임시정부 수립 90주년 기념식도 그런 경우다. 임정 수립 기념식은 역대 대통령들이 잘 참석하지 않은 행사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참석해 10분간 기념사까지 했다.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성취했다”는 게 기념사의 요지였다. 이날 행사를 앞두고 이 대통령은 “자랑스러운 임정 요인들의 이름이 새겨진 머플러를 제작해 기념식 때 두르자”는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4.17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경제위기 이후에 달라질 세계경제 질서에 대비하는 데 무엇보다 과학기술 분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겠다는 의지와 기반이 있는 기술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위기는 기회라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 아니다”며 “기회는 (기회를) 만드는 사람에게 온다”고도 말했다. 이 대통령의 뜻처럼 지금 우리가 직면한 정치 환경이 훗날 성공의 역사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국민 모두 힘을 모아 현재 난관을 극복하자, 정말 뒷모습이 아름다운 우리 대통령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