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안의 상승

설 연휴 이후 세종시 여론은 수정안이 오차범위 내에서 원안을 약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세종시 추진방향에 대한 국민 여론 추이를 조사한 결과, 수정추진 의견이 36.8%로, 원안추진 의견(32.1%)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절충안 20.8%). 설 연휴 이전(9일) 조사와 비교할 때 수정안 상승폭은 1.9%p에 그쳤고, 원안은 2.1%p 감소해, 설 연휴 효과가 정부의 기대만큼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번 설 연휴 귀향했다고 응답한 유권자(51.7%)들의 경우, 원안이 39.1%로 수정추진(35%)보다 더 높게 나타난 점을 감안하면, 충청 외 지역 역차별 논란에 따른 수정안 반감이 정부의 수정안에 큰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