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시대의 삐에로 “손기테이”에 관하여…

여기 한 사람이 있습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일본, 손기테이..로 기록되어 있는 그 사나이…

센징으로서의 손기정씨와

체육인으로서의 손기테이씨…

그는 이 둘의 딜레마 속에 살다간 시대의 삐에로였습니다…

그가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이

조센징의 자존심을 지켜줬다고 하지만

그의 앞가슴에는 빨간”히노마루”가 덩그라니 놓여있었고

경기장에서는 그는 센징 “손기정” 이 아닌

체육인 “손기테이”(대일본제국의 체육인!)였습니다.

체육인으로서 “손”과

센징으로서의 “손”중 어느 한 쪽도 선택하지 못했던 그는

위대한 인물이 아닌 그저 시대의 삐에로가 아니었을까요?

그는 영웅도 무엇도 아닌 그저 대중속에

슬픈 삐에로였습니다.

그가 만약 센징으로서의 “손”을 택했다면

그는 올림픽에 출전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개인적 영달을 추구한 주제에

민족의 영광?? 자존심??

언어도단이죠…

체육인으로서

금메달리스트로서 센징 “손기정”은 없습니다.

그의 올림픽 금메달은

대일본제국의 체육인 “손기테이”로서 획득한 것입니다.

그의 금메달을 조센징들은

대일본제국에 반환해야 옳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