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비판…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비판…

1. 일본덕택에 근대화 했다?
아니죠…한국도 이미 개항 후 근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철도 항만 도로 발전 학교 전화 병원 금융 산업이 이미 19세기 말에 시작되어 1910년 이전에 이미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일본은 다만 대한제국의 정권을 탈취하여 이미 진행중인 근대화의 방향만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바꾼 것입니다.

2. 일제시대에는 과연 얼마나 성장을 했는가?
근대의 시점은 주로 산업혁명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그 성장이 폭발적이라서 혁명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그렇다면 일제시대 한국은 근대화를 진행하면서 어떤 성장을 이루었는가?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3.5%였다고 합니다. 에게…고작 3.5%랍니다. 그것도 35년이란 긴 시간동안 말이죠. 지금과 비교한다면 1971년부터 2006년까지와 비교한다면 정말 우습습니다. 1971년 1인당 국민소득 100불에서 지금은 18000불 정도 합니다.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한때 10% 이상 두자리수를 유지했다가 산업고도화가 이루어진 지금도 4-5%정도는 합니다. 친일파들이 그렇게 환장하는 대 일본제국의 식민지 조선이 고작 그정도 입니까?

1910년부터 1945년 까지 서울의 스카이라인은 얼마나 변했을까요? 결론적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 당시 지어진 대표적인 빌딩은 조선총독부, 서울역, 한국은행, 신세계백화점 등등 입니다. 뭐가 발전한 거죠? 대한제국 때도 그정도는 지었습니다. 덕수궁에 있는 석조전은 대한제국 때 지은거랍니다.

교육면에서 따져보아도 2500만 조선인이 살았던 한반도에 대학이라곤 경성제국대학교 단 한개에 불과했습니다. 그것도 학생의 대부분은 일본인이었죠. 본토의 학교에 진학할 실력이 안되거나 조선에 살던 일본인들이 주로 다니던… 조선인들이 그렇게 사립대학(당시엔 민립대학)만들게 해달라고 해도 일본은 묵살했습니다. 그게 근대화 입니까?

그리고 산업별 인구구성을 보아도 1945년 해방당시까지 농업인구가 전체의 80%에 달했습니다. 지금은 전체의 5%나 될지…도대체 뭐가 발전했다는 말인지…35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한게 고작 그정입니까?

3. 일본 본토 섬과 조선은 과연 동등한 발전을 했을까요?
2차대전 관련 영화를 보면 일본은 비행기는 물론이고 거대한 항공모함과 전함을 만들고 탱크와 대포를 앞세워 중국 미국 및 연합국과 싸웠습니다. 그 많은 물자를 만들려면 엄청난 공장과 기업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공장과 기업이 조선에 있었습니까? 조선에는 고작해야 섬유공장인 경성방직과 농업에 사용하는 흥남질소비료공장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이게 근대화입니까?

4. 식량분야…
총독부는 1920년대부터 산미증식계획이라고 해서 식량증산계획을 세웁니다. 물론 실패로 돌아갔지만 이 기간동안 쌀 수확량이 많이 증가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인의 먹거리는 그동안 나아졌을까요? 천만의 말씀 1910년 1인당 쌀 소비량이 0.57석이었는데 1945년에는 0.53석으로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1년동안 한 사람이 겨우 쌀 반가마 42kg 먹는다는 겁니다. 당시에 라면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오로지 쌀과 김치로만 살았을 텐데 말이죠… 같은 기간 일본인은 평균 1.13석이었다고 합니다. 이걸 갖고 우리가 일본에 감사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도대체 뭘 보고 감사하라는 것입니까?

결론적으로 일본이 한국의 근대화를 위해 한 것이 별로 없습니다. 겨우 연평균 3.5%의 경제성장에 우리가 감사해야 합니까?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자들…어이없습니니다. 우리가 정말 감사해야 할 것이 있음 감사해야죠. 근데 뭘 감사하라는 겁니까? 마치 일본이 한국의 생명의 은인인양 떠드는 친일 매국노들이 설치고 있는 걸 보면 정말 허탈합니다.
이 모든것은 해방후 친일파를 제 때 처단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또한 먹고사는 것만 갖고 모든것을 판단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우리가 1인당 국민소득 25000불로 일본이나 미국의 식민지가 되는 것이 좋습니까? 아니면 1인당 국민소득 18000불의 자주독립국이 되는게 좋습니까?
아직도 헛소리를 떠드는 작자들을 보면 정말 한 대 패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