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탄압은 분명히 아닙니다.

창당 10년을 맞이해 혁신을 통한 새 출발을 다짐했던 민노당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치자금에 대한 경찰 수사로 인해 다시 생존 투쟁에 매달리고 있어서, 어제 야당들과 함께 서울역에서 장외집회를 개최하였답니다. 민노당의 지지도는 지난달 4.8%에서 이달에는 4.6%로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고 순위도 지난달에는 3위였지만, 이달엔 한 단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민노당은 정치자금 수사가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등록 계좌가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선명성과 도덕성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게다가 당비를 납부해야 당원 자격이 유지되는 민노당에서는 당비에 대한 수사가 자칫 당의 근간마저 흔들 수 있는 위협 요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