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도발하는 저의는 무엇?

북한이 25일부터 3월29일까지 백령도 오른쪽 NLL 수역과 대청도 오른쪽의 NLL 수역 2곳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했다.북한이 그간 동.서해상에 선포한 항행금지구역은 모두 북한 수역이었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NLL 수역에 선포했다. 이 때문에 군과 정보당국은 북한의 의도를 분석하는 한편 서해 일원에 배치된 북한군의 동향을 정밀 감시 중이다.군과 정보당국은 북한의 의도가 작년 12월21일 서해 ‘평시 해상사격구역’을 선포한 것과 관련해서 이번 것도 NLL을 무력화하려는 일련의 행위로 분석되고 있다.북한은 지난 15일 남측이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한 대비계획을 세웠다면서 국방위원회 대변인 이름으로 ‘보복 성전’을 경고하는 위협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이에 군당국은 북한이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한 의도를 분석하는 한편 백령도와 연평도 등의 해군과 해병대에 경계태세 강화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더이상은 북한의 어이없는 위협에 벌벌 떨지 않는다는 보여줄 필요가 있다. 우리 정부의 의연한 대북정책에 북한이 요새 당황해서 여러가지 강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럴 때일수록 일관된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게 중요하다. 도발은 용인되지 않으며, 변화된 자세를 보여줄 때에만 우리 쪽에서도 화답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주지시켜야 한다.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확실히 함은 물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