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최선의 길은 평화통일 뿐.

우리가 동북공정에 직접적으로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 관계에서

중국에 대해 한국은 약소국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과연 누가 중국에 대항해 한국을 대변해 줄 것인가? 미국이?

우리의 미래가 강대국에 좌지우지되는 결과를 피하기 위해서는

남북한 평화통일이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하지만 한국의 통일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

요즘에는, ‘굳이 무리해서 통일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가진 젊은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국제 정세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철없는 아이들이다.

우리가 북한의 미래를 수수방관하는 동안, 강대국들은

미래에 그들이 차지할 이익을 계산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땅의 보수 세력들은 북한을 오로지 적대적으로만 보면서,

통일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기를 거부하고 있다.

‘퍼주기’ 정도가 아니라,

우리 경제의 일부분을 희생해서라도

점점 중국에 깊숙히 종속되어가는 북한을

우리의 그늘로 끌어와야 한다.

필요하다면 대통령이 북한에 가서 무릎을 꿇고 빌어서라도

우리 편으로 끌어와야 할 것이다.

그래서, 햇볕정책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실천 방법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자손대대로 막대한 국방비를 쏟으면서도

이 코딱지만한 국가의 존폐를 우리 스스로 지키지도 못하게 될 것 같다.

나는 정말 보수/수구 세력이 싫다.

약소국이 보수로 흘러서 부국강병을 이룬 국가는 없다!

아래, 크로스로드 같은 사람의 글을 읽다보면,

사대주의가 얼마나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지 소름이 돋을 지경이다.

저런 사람은, 한국이 영원히 분단국으로, 영원히 약소국으로, 영원히 강대국의 종속국가로 비굴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