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하락이유

은행 실적 악화 여파에 하락 출발

2일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 출발하고 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이날 오후 5시 9분(한국시간) 현재 전날보다 0.58% 떨어진 3,556.58을 기록하고 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도 같은 시각 0.12% 내린 7,481.62를 나타내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5시 23분 현재 0.89% 떨어진 12,888.71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5시 24분 현재 5,417.09로 0.69%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와 홍콩 항셍지수가 미 금리 상승에 따른 자금 유출 우려로 각각 0.90%와 0.12% 떨어진 점이 유럽 증시에서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미국 국채 30년물의 금리는 3%를 돌파했다.
이날 발표된 도이체방크의 작년 실적이 4억9천700만 유로(약 6천731억 원) 적자를 기록, 시장 전망치(2억9천만 유로 적자)보다 나빠진 점도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증시에 악재가 되고 있다. 카이샤(Caixa)은행 등 스페인 은행들도 대체로 악화한 실적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