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들 노동조합 설립은 당연한 권리고 요구입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외국인들로만 구성된 노동조합이 설립됐습니다.노동부는 인천 연수구에 있는 모 교육학원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강사 5명이 지난달 12일 연수구청에 노조설립 신고를 하고 24일 노조 설립 필증을 교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노조를 설립한 외국인들은 연장근로 수당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학원 측에 이의를 제기한 한 외국인 강사가 보복성 징계를 받자 노조를 결성했으며 설립 당시 5명이던 조합원이 현재 8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지난 2005년 4월에도 외국인 노동자 91명이 ‘서울·경기·인천 이주노동자 노동조합’을 결성했지만 노조원 대다수가 불법 체류자라 노조설립 신고가 반려돼 국내에서 외국인으로만 구성된 노조가 설립 필증을 교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