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못할 청와대!! 국방부!! 반성하세요!

FL 즉 을지포커스 훈련이 연기 혹은 취소& #46124;다군요. 작년에 민방위로라도 참가

했던 저로서는 참 착찹할 따름입니다.

‘정상회담 전에는 상대 자극 안하는게 외교 관례상 예의다..’라고 하시는 분들

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상회담’이라는 것 자체에 의의와 UFL에 의미를 아시면

그런말 쉬이 하지는 못하실 겁니다.

정상회담은 양국의 원수가 직접만나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고, 협력을 강화하거나

두 국가간에 친목을 다지는 것입니다. 당연히 상대를 자극하지 말아야 하는게

예의죠. 고이즈미도 신사참배 잠깐 중단했으니까요..

하지만 그 사례랑 오늘의 이 사례는 정말로 다릅니다. 고이즈미가 중단한 것은

상대를 비방하고 약올리는 행위 즉, 모욕을 주는 행위를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

고 신사참배 한다는 것 자체가 그 나라의 국운이나, 주권이 걸린 일도 아니겠지요.

하지만 UFL은 다릅니다. 엄연히 작전계획아래 이루어 지는 방어계획입니다.(UFL은선방어 후 공격 의미입니다.) 이미 정례화 되어있고 그 훈련을 위해 민,관,군

과 미군, 한-미 사령부 까지 참가하는 최대 훈련입니다. 팀 스피릿 훈련이 없어

지고, RSOI도 축소된 이래로 ‘제대로’ 시행해왔던 거의 유일한 대구모 훈련입니

다. 따라서 이 훈련은 국군과 미군의 공조의 상징이며, 우리 주권이 가장 극명

하게 드러난 부분입니다. 만약 정상회담이 연초부터 알려져서, UFL훈련 일정을

짤때에 반영되어 늦춰졌다면, 전 화나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이미 일정까지

다 짜인 상태에서 갑자기 국민동의 없이 이루어진 정상회담때문에(정통성도 없는)

군 훈련이 갑자기 연기되었다는건 솔직히 ‘북한에 끌려다는다’는 인상을 지울 수

가 없습니다.

또 한가지. 저는 이해할 수 없는게 있습니다. 왜 정상회담 할때 돈을 주거나
SOC(사회간접자본)을 주는게 왜 유독, 북한에게는 당연하게 되어 있는 것

일까요? 왜 북한과 회담(여타 군사, 경협..)을 할때는 항상우리가 돈을 줘야 하는 걸까요??

협상은 상호 동등한 위치에서 테이블 맞대고 하는 대화가 정의 아닌가요?

Compromise-타협하다, 협상하다는 뜻입니다. com-(같이, 동반 이란 뜻의 접두어
입니다.)-promise(약속, 협정)이 두 단어가 합성된 말 입니다.

영어에서도 보듯이 서로 같이 협상한다인데, 남-북 사이에 협상은 퍼주기 협상

이 되었으니, 참 어이없을 따름입니다.

국방부, 청와대는 협상도 좋지만 좀 더 주권의식을 가지고, 똑바로 행동해 주세요. 적어도 주권있는 나라에 국방부, 청와대라 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