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중국서 파파라치에 봉변당해 눈물,이효리를 공격하는중국

▲ 광고촬영차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 섹시퀸 이효리가 한꺼번에 몰린 팬들과 거친 파파라치 기자들의 취재때문에 공항에서 봉변을 당하는…
톱스타 이효리가 최근 중국을 방문했다가 현지의 일부 극성 팬 및 사진기자들과 몸싸움에 시달리는 과정에서 당황해 울음을 터트렸다고 중국 인터넷포털 시나닷컴이 30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효리의 한국 팬들은 극성스러운 중국 팬과 사진기자의 매너 없는 행동을 비판하고 나섰다.이효리는 지난주 청정원 순창고추장 광고 촬영차 상하이를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그는 경호원 없이 담당 매니저 1명과 상하이 홍차오 공항에 도착했다. 하지만 수백 명의 중국 팬과 기자들이 자신을 알아보고 카메라를 들고 달려들자 이효리는 군중에게 둘러싸여 한참 동안 제대로 발을 뗄 수 없는 상황에 몰렸다. 시나닷컴은 “이효리가 홍차오 공항 입국게이트를 빠져 나온 후 갑작스럽게 팬과 기자들에게 둘러 싸이자 당황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면서 “이효리 측과 중국 기자들 사이에 충돌이 벌어졌고, 일대 혼란이 연출됐다”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공항을 황급히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기자와 팬들에게 밀려 옷과 머리카락이 흐트러지는 등 봉변을 당했다.시 나닷컴에 따르면 이효리는 가까스로 공항 주차장으로 빠져 나왔다. 하지만 현지 이동차량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다른 차량 뒤로 피신한 상황에서 이효리는 10여분간 얼굴을 가린 채 팬들과 사진기자들의 카메라 공세에 시달렸다. 이효리는 이 과정에서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혼란 속에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사진 기자의 카메라가 땅바닥에 떨어지기도 했다. 일부 팬은 공격적인 취재를 하는 기자와 주먹다짐을 벌이기도 했다. 이효리는 뒤늦게 도착한 전용 차량을 타고 공항에서 겨우 몸을 피해 숙소로 이동했다.이 효리 측은 “외부에 알려진 공식 행사가 아니라서 팬과 기자가 몰릴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이효리가 아무런 대비 없이 공항 로비에 나섰다가 많은 팬과 기자들에 둘러싸여 움직일 수도 없는 처지가 돼 어찌할 바를 몰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 나닷컴에는 현장 사진과 중국 팬들이 찍은 동영상까지 올라와있다. 3분짜리 동영상에는 검은색 선글라스를 끼고 전화통화를 하던 이효리가 공항 로비에서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달려드는 팬들에 놀라 주차장으로 피신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수십명의 중국인들이 고함을 지르며 따라가는 모습도 들어있다.일부 중국 네티즌은 사과는 커녕 오히려 이효리를 공격하는 의견을 인터넷에 올리고 있다. “그런 것 가지고 우냐. 예쁜 척 한다”며 악성 댓글을 달기 시작한 것. “파파라치의 카메라를 피해 고개를 돌렸을 뿐 울지 않았다” “진짜 이효리를 사랑하는 중국 팬들은 파파라치를 막아서는 등 나름대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팬들의 행동을 옹호하는 사람도 있었다.이에 대해 이효리의 한국 팬들이 발끈했다. 팬들은 “외국에서 봉변을 당한 것도 기가 막히는데, 중국 네티즌의 후속 반응은 더 가관”이라며 “중국인들은 유명 스타를 아끼는 방식부터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