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살아서 오길…

임현주씨는 꼭 살아서오길 바랄 마음입니다.
이 분이 선교사로서 3년동안 아프칸에서 약한자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해 왔습니다.

“임씨는 대구전문대 간호학과를 나와 신촌세브란스 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다 3년 전 의료전문 봉사단체인 ANF(All Nations’ Friendship)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에 들어갔다. 임씨는 미주 한인들의 단기 선교팀의 안내자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인물로 현지에서는 임화평이라는 가명을 사용해 왔다. (본보 7월21일자 A3면 참조)
임씨는 3남1녀 중 셋째로, 부모의 반대가 심했지만 그동안 모은 돈 3,000만원(3만달러 상당)을 부모님께 드리고 빈손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3년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의료봉사를 해온 임씨는 지난 6월 양팔이 없는 아프가니스탄 10대 소녀와 치아가 없는 30대 여성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기 위해 이들과 함께 한국으로 일시 귀국하기도 했다. 임씨는 결국 후원자를 찾아 이들이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줬다.
당초 9월 초까지 한국에 머물 계획이었던 임씨는 한민족복지재단 봉사단 20명이 아프가니스탄으로 간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을 안내하기 위해 7월3일 다시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