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구출을 위해서 새판을 짜야한다 ^^*

인질 구출을 위해서 새판을 짜야한다 ^^*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무장세력에 피랍된 한국인 인질이 또 한명 살해됐다. 충격과 슬픔, 분노를 가눌 수 없다. 전쟁중인 적국 국민이라도 비무장 민간인을 살상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하물며 아무런 관계도 없는 외국인, 그것도 민간인을 인질로 잡아놓고 차례로 살해하는 만행은 인류의 이름으로 규탄받아 마땅하다. 어떤 명분으로도 탈레반 피랍범들의 극악한 만행은 용서받을 수 없는 공공의 적인 행동이다.

하지만 지금은 납치범들을 꾸짖거나 책임을 묻고 있을 시간이 아니다.더 이상의 희생을 막고 당장 나머지 인질들을 구출해내는 것이 급선무다. 오로지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 귀중한 인명을 파리 목숨 여기듯 하는 납치범들에게 인질 석방을 촉구하는 것은 아무련 의미가 없다. 적극적인 전략으로 구출에 임해야만 한다

경위야 어찌 됐건 국민을 보호하는 게 정부의 임무이고, 국민이 믿고 기댈 곳은 정부밖에 없다. 그러나 두번째 인질이 살해된 현재 정부가 과연 제대로 대처했는지, 인질구출 전략이 있기라도 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납치범들의 요구와 관련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을 움직일수 있는것은 한계가 있다. 지금의 현실은 우선 테러소탕전을 선두에서 벌이고있는 미국을 비롯해서 나토연한군 국가의 절대적 동의가 있어야만 테러범 석방이 가능한것이 지금아프가니스탄 현 주소이며 전쟁 질서인 모습이다.

근본적으로 테러분자들과의 협상은 불가하다는 국제사회의 규범을 둘러싼 딜레마도 있음은 안다. 또 나름대로 정부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도 안다. 하지만 구체적이고 정교한 전략없이 무작정 덤벼든 것은 아닌가. 이는 특히 백종천 대통령 특사가 아프간에 파견된 지 며칠만에 두번째 희생자가 나온 것을 보면서 드는 의문이다.

효과적인 대책이 마땅치 않다는 고충에도 불구하고 더 늦기 전에 정부는 인질구출 전략을 새판을 새롭게 짜야 한다. 당연히 거기에는 미국과의 공조가 필수적이다. 그러기위해서는 한국 정부는 테러범 석방을 위해서는 미국과 아프카니스탄에
큰 선물을 주어야 할것이다. 그 선물이란 반대 급부적인 것이라고 봐야 할것이다.

미국에게는 이번 탈러반 테러범 석방에 미국이 묵시적 동의를 최소한 해주어야만 ,아프카니스탄 대통령을 움직일수 있는 필요조건이 되는것이다.미국의 묵시적 동의가없이는 단독으로 아프카니스탄 대통령은 탈레반 테러리스트를 석방할수가 없는것이다.

그 이유는 이미 아프카니스탄 대톨령은 대통령이 되기전에 아프칸 북부동맹을 이끌고 미국의 지원속에서 현재의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이며 ,현재의 아프카니스탄 국가 유지도 미국의 절대적 지원속에서 생존하고있기 때문이다.미국이 등을 돌린다면 아프카니스탄 대통령은 , 단 1달도 권좌에서 버틸수가 없을만큼 치안이 부재된 국가가 현재의 아프카니스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