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대한 개인적 생각…

어떤 작은 부품이 필요했다. 가게에 물어보니,
그 부품이 국내에선 품절되어 구입할수 없고,
일제를 써야되는데, 수입통관에 문제가 생겨서,
몇주정도 기다려야 된다고 한다..

순간 좀 놀랬다.. “이렇게 작은부품 하나도 일본
에서 통관이 되지 않아 구입할수 없구나..”
물론 국산인지, 중국산인지 모르겠으나, 있기는 하다.
허나 그 성능이 현저히 떨어지고, 사용에 어려움이 많
아, 몹시 불편하다.. 그래서 가격이 15배이상은 비싸도,
“일의 능률”때문에 일제를 찾다…

비록 작은 부품이긴 하지만,정교하고 정밀해야된다.
작은부품… 작고 볼잘것 없지만, 일본이라는 나라의
꼼꼼함이 느껴진다..

또한번 일본을 새롭게 본게, 몇해전 동남아에 놀려갔을
때 호텔프론트직원이 어슬픈 영어로 물어보니까, 정말 쌀쌀
맞았다.. 답답한 맘에 일본어로 물어보니, 갑자기 너무 친절
한 태도로 돌변하더니, 입이 찢어질정도로 웃어주던 직원이
생각난다..본의아니게 일본인이 된 나는 갑자기 친절한
대접을 받았지만, 호텔직원의 근성에 혀를 차고,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다시 생각이 들었다..

일본.. 개인 대 개인으로 보면 다른 아시아국가 국민들보다
확실히 국민성도 괜찮은것 같다. 일본사람들 우선 굉장히
친절하다. 감동할정도로 친절한 모습이 다른나라에서는
느낄수없을정도다.. 그리고 장사를 하던, 공장에서 일을하던
직업에 귀천을 따지는게 덜한 느낌이다.. 물론 직업의 귀천이
분명 존재하기는 하지만, 하찮은 일을 하더라도 전반적으로
꼼꼼하고, 원리원칙적으로 하는 분위기같다..

물론 내가 일본에 장점만을 편견적으로 쓰기는 했지만,
지구상에서 한국,북한,중국 빼고 일본 싫어하는 나라는
없을것이다.. 여기글을 읽다보면 한국과 일본에 주둔해
있는 미군의 입장이 같을꺼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착각이다. 일본이 미국과 대등한 입장이라면 한국은
하수인정도의 이미지일것이다..

북한미사일개발과 관련해 글을 읽다보면 미국이 북한을
공격해주길 바란다는 내용이 압도적이다.. 심히 걱정스런
일이다.. 이런분들 혹시 한국,미국,일본은 서로 대등한
위치라고 생각하고 있는걸까?? 북한제거되고 나면 한국이
미국이나 일본과 같은 위치에서 한반도에서 살아갈수 있을
것 같은가??

앞서 이야기했지만, 일본은 많은면에서 한국보다 우수한게(?)
사실인듯.., 지구촌사람들에게 한국과 일본중 분쟁이 일어나면
어느쪽을 지원하겠냐고 물어보면 상당수가 일본이라 말할꺼다..
일본이라는 나라의 가치때문일것이다.

일본이 미국과 함께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할때, 우리는
빨갱이니, 보수니.. 북한을 초토화시키자느니, 이념만 가지고
논쟁하는게 좀 어리석다는 생각이 든다.. 왜 약살빠른 일본이
똑똑하게 느껴지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