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반박해드리지요.

1. 피랍자들 때문에 우리나라의 이미지가 어떻게 추락됐다는 건지 구체적으로 설명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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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파병을 왜 했습니까? 말이 사회복구하기 위해서 파병한다라지만, 어쨌든 미국의 입장은 침략국, 그리고 우리 역시 그에 동의하고 파병한 침략군입니다. 즉, 침략자 입장에서 파병했다는 겁니다. 미국 내에서조차 이라크, 아프간 전쟁 침략전쟁이라며 중단하라고 비난하는 마당에, 우리는 침략군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조건으로 아프간에 파병했습니다. 왜일까요? 왜일까요?
개신교들이 그렇게 만세삼창하는 부시가 있는 미국을 위해서였고, 그런 미국과 우리의 관계를 고려하여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입장을 생각해서 파병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번 사태로 미국 입장 난처하게 만들었습니다. 미국이 말을 노골적으로 안 할 뿐이지, 미국은 23명 전부 처형당하길 기다렸으면 기다렸지, 구해줄 의도따윈 가지지도 않습니다. 그런 미국한테 “제발 포로들 석방해라. 우리 니들 우방이지 않느냐”며 소리를 하고 앉아있습니다. 파병해서 미국에게 아부한 거, 쓰레기조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뿐입니까? 전세계적으로 “우린 무장단체와 협상하는 나라. 국민들 맘껏 납치해라. 돈 줄게.”라는 인상 심어놨습니다. 왜 선진국에 “하이잭범(테러범)들과 절대 협상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는지부터 생각해보십시오. 더불어, 우리나라는 국제 흐름에서 벗어났습니다. 독일 등 모든 나라가 강경대응을 기본으로 주장하는 마당에, 대통령이 대놓고 “협상하겠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왕따를 자처한 꼴 아닙니까?

2. 그리고 저들의 봉사가 ‘말로만 하는 봉사’였다고 하는데 정말로 저들의 행적을 제대로 파악하고 나서 하시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줏어들은 말들을 가지고 ‘ 그럴 것이다’라고 추측해서 하는 말인가요?’

->그 먼 곳까지 봉사활동하러 가는데, 가는 기간이 머무는 기간보다 2배정도 깁니다. 이게 봉사활동입니까? 의료봉사활동이 소풍입니까? 그렇게 짧은 기간동안 몇 명을 돌보겠다고? 그 사람들의 일정을 보시면, 봉사활동이 아닌 사지로 들어가는 소풍에 지나지 않습니다. 또 의료봉사활동하러 간다는 사람들 중 단 1명만이 전공자이라니…이게 의료봉사입니까? 봉사라는 말 함부로 쓰지 마십시오. 진짜 봉사하는 사람들 욕보입니다. 그리고, 미국여론과 언론들조차 그들의 용맹함(무개념함)과 단기 등을 근거로 들어 “봉사활동 맞니?” 라는 식의 비아냥을 거리는 마당에, 아직도 봉사활동이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뭡니까? 제가 되묻고 싶군요.

그리고 한 가지 덧붙이지요.

전 세계 어느 국가도, 위험한 나라로 가서 안전의식이 결여된 봉사활동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전쟁지역에서 어느 자원봉사단체도 경호원과 국가의 명령 등을 거부하고, 단독행동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 세계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23명들 보고 “미친 놈들”이라고 하지, “자원봉사자”라고 붙이는 이 없습니다.

이 한 가지만으로, 그들의 봉사가 사이비적이라는 것 증명되는 겁니다.

또한, 스스로도 선교라고 인정하면서 선교는 봉사를 포함한다고 하고 계신데, 문화사 좀 공부하십시오.

이슬람권에서 선교는 “죄악”입니다.

상대 국가의 문화를 철저하게 무시하는 선교가 봉사라는 궤변은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결국 두 가지를 덧붙이는 꼴이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