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을 빠뜨리셨군요.

1. ‘에치슨 라인’에서 보듯, 미국의 정책은 그들 마음내키는대로입니다. 우리네 속사정은 알 바 아니지요. 하여, 우리도 최소한의 독자적 생존능력을 길러둬야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의 의존도가 깊을수록 위험합니다. (배척하고는 전혀 다른 의미임)

2. 월남의 패망 원인은, (그토록 믿었던 미국이)자국내 여론에 밀려, 어느 날 갑짜기 월남에서 손을 떼버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내부의 분열도 작용했었고요.

미국이 아무리 도와주어도 자체적으로 지킬 역량이 없으면 ‘밑빠진 독에 물 붓기’입니다.

주한 미군이 영원히 우리의 안보를 책임져 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서둘러 준비해야 합니다.

환수가 언뜻 보아, 미국과 ‘척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의 살길을 찾기 위해서는 우리의 갈길을 가는 첫걸음이 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안보보장을 위해 미국과의 (꽤 매끄러운)우호도 중요하지마는. 그것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가 안보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그때까지만이라도, 미국을 건드리지 말고 ‘눈치껏’ 하자고요?

고이즈미가 부시 앞에서 ‘춤을 췄 듯’
그럼 우리는 ‘스트립쇼’라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