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박모씨를 아시나요?

“경제예측이 허위사실유포라면 MB747도 처벌하라!” “미네르바 체포는 시민을 향한 정치보복”  경제논객 미네르바가 지난 6일 검찰에 체포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보신당이 “경제위기를 예측했다는 것만으로도 체포되는 서슬퍼런 공안시대가 열렸다”며 되레 미네르바를 감싸는 논평을 발표해 주목된다. 진보신당의 이지안 부대변인은 8일자 논평을 통해 “인터넷상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칼을 빼든 것인데, 한마디로 공안정국이 자행하는 시민을 향한 정치보복”이라면서 “경제위기를 예측했다는 것만으로 사법처리 협박을 받는 데 이어 ‘진짜로’ 긴급 체포되는 서슬퍼런 공안시대가 부활한 데 대해 시민과 함께 분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대변인은 “경제위기 예측이 유언비어와 허위사실 유포라면, ‘정치인’의 유언비어는 왜 처벌하지 않는가” “이명박 대통령의 장밋빛 거짓말 ‘747’공약도 처벌대상 아닌가”라고 반박하며 “정부와 검찰당국의 무리수를 우리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 부대변인은 “이번 ‘미네르바 (추정인물) 긴급체포사건’에서 보이듯 정부정책의 비판자들을 용이하게 탄압하는 수단이 되는 ‘사이버모욕죄’는 우리 국민이 결코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확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