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들의 정의 와 찌질이들의 착각

여기서 글 쓰는 자칭 친일파들의 착각이 대단히도 심하다.

일제시대 친일 정치인을 든다면 인촌 김성수와 춘원 이광수 육당 최남선 같은

사람들이 대표적이겠죠. 이들은 본래 민족주의 운동세력이었습니다만 30년대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변절하게 됩니다. 이들을 흔히 타협적 민족주의자라고

학계에서는 부릅니다. (이들 외에도 비타협적 민족주의자로 임정과 이승만계열

및 단재신채호나 만해 한용운 같은이가 이에 들어가고 좌파로는 국내의 여운형

박헌영 등과 국외의 무장독립운동세력이 들어갑니다.)

이들의 생각의 맨 밑바탕에는 사회진화론이 깔려있고 그래서 나온것이 실력양성

론이란 것입니다. 사회진화론이란 인간세계도 동물세계와 마찬가지로 약육강식의

법칙이 존재한다고 보는 설이고 실력양성론이란 사회진화론의 바탕위에서 우리가

독립을 이루려면 우리민족의 실력을 양성하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 이광수는 민족개조론을 주창합니다. 민족개조론이란 조선이 근대화

하지 못한것은 구습때문이며 구습을 타파하고 생각을 근대화 해야 실력을 양성

할 수 있다고 본 것입니다.

그러나 일제치하에서 일제에 의해 무장해제 당하고 막강한 힘과 압력속에서 살아

야 하는 우리민족이 일제치하에서 구습을 타파한다고 해서 일본을 극복하고 독립

을 이룬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생각입니다. 따라서 이들은 한계에 부딪혔고

이대로는 힘들다는 생각을 하고 결국 일제에 최대한 협조하고 그 안에서 자치권

을 획득하자는 쪽으로 생각을 전환합니다. 그리하여 변절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이들은 일제의 민족말살정책과 전시동원에 철저히 이용당하게 됩니다.

결과야 어떻든 간에 이들의 생각은 기본적으로 조선인의 보다낳은 정치적 권력

확대에 그들의 촛점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해방후 대부분

정계에 복귀합니다. 김성수는 국무총리까지 지내죠.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가늠

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들을 절대 두둔하는 것이 아니고 이들이

저지른 친일행각은 반드시 역사로 정리되고 넘어가야 할 부분입니다.

이곳 아고라에서 천황을 숭배하느니 일본인을 존경하느니 한국은 열등하느니

하고 찌질 거리는 인간들하고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일제시대에도 이런 인간들

이 있긴 했지만 그들은 대부분 지식인이 아니고 머리에 든 것 없는 모리배에

불과 했습니다. 따라서 이곳에서 찌질 대는 친일인간들은 민족반역자라고 불러

야지 친일파로 부를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친일 지식인과 자신의 치부를 위해 민족의 피를 빤 민족반역자들은 구분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