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뉴스에서 퍼왔습니다. 밑에 광해군 님도 보세요~ ^ ^

조선일보는 1994년 12월 1일자 사설을 통해 “냉전 이후 국지분쟁의 귀결에서 보듯 국가 보위의 궁극적 책임은 당사국에 있는 것이 분명한 이상,우리의 작통권은 우리가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전시 작통권까지 환수하는 것이 다음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신문은 10일자 사설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작통권을 작전지휘권과 혼동해 주권의 꽃이니 하며 국민을 자주라는 단어로 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동아일보도 1994년 12월 1일자 사설에서 “국군 역사상 하나의 획을 긋고 독립 주권국가로서의 위상과 국민적 자긍심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며 “한미동맹을 확고히 유지하면서 국군의 전시 작통권도 회복해 국군 주도의 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정부와 군은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신문 역시 10일자 사설에서 전시 작통권 환수에 대해 “노 대통령의 오기와 모험주의”라고 날을 세웠다.

————————————————————————–
왜 이렇게 다를까? 지금도 미흡한 ‘인공위성을 이용한 정보 수집 능력’과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포함한) 무력에 대한 효과적 대응 방안’이 그 때는 있었다는 말일까? 기존에 있던 능력들이 어느 순간 삶의 회의를 느껴 집단 자살이라도 했나? 아니면 당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집필진들은 ‘반미친북용공인사’였던가? 아무리 옳은 일이라도 자기들이 싫어하는 사람이 한다면 반대부터 하고 보는 ‘초딩스러운’ 인간들… 역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