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의 새로운 적은?

답은 확실치 않습니다.

때에 따라서 우방, 혹은 적이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가 미국에 대해서 반미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그들의 논리와 힘을 이용해 자신들만의 국익을 위해 우리나라를 이용한 점이 있기 때문이죠.(이래서 나라의 힘이 강해져야 한다는 것은 기정 사실입니다.)

하지만 미국이 세계에서 아직 계속 힘 꽤나 쓰는 나라인 것은 기정 사실이기 때문에, 아직은 친할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우리도 당당한 주권 국가인 이상 그 주권을 당당히 펼칠 수 있어야 합니다.

중국과 일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무서운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

아직은 확실하지 않지만 그 잠재력 하나만은 가히 두려울만 합니다.

그들은 정체되어있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중이니까요.

게다가 일본 역시 옛부터 강국으로 못된짓 많이 해먹으면서 발전했으며, 지금도 경계대상입니다.

아무리 전쟁을 포기했다고 헌법에 명시했다지만, 이미 국가 방위를 넘어선 전력을 가진 자위대는 아시아 여러 국가에 충분히 위협이 됩니다.

미, 중, 일….

이들은 정말 우리로써는 인정하기 싫지만 그래도 세계가 인정하는 강국이며 우리나라 역시 이들과 어느정도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 관계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사람사이의 정과 같은게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서 은혜의 나라라고 생각하는 것도, 이런 국가관계와 정을 조금 착각한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미국은 국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으면 자릅니다.

이란 – 이라크 전쟁때 이라크를 지원했으나 이라크가 자기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자 걸프 전쟁을 일으켜 무력으로 제압하고, 현재는 대량살상무기를 빌미로 세계의 경찰국가를 자처하며 이라크를 침공했습니다.

게다가 아프가니스탄의 예도 비슷합니다.

소련과 아프간의 전쟁때도 아프간을 지원했다가, 다시 아프간이 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 역시 침공합니다.

그리고 중국은 계속 발전을 꾀하면서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하려들며, 일본 역시 이런 중국의 움직임을 저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원한 우방도, 적도 없습니다.

때에 따라서 친구도 되고 적도 되는게 국가관계입니다.

이런 사나운 국가 관계 속에서 우리나라는 지금 국론이 분열되고 혼란스러우며 경제적으로도 어렵습니다.

하루빨리 이러한 사태를 종식시키고 모두가 단합하여 강한 한국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해야합니다.

바란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부러워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단합하여 노력하여야 합니다.

냉전 이후 약육강식과 다름없어져가는 관계로 변질되어가는 국제관계,

이런 상황속에서 우리의 적은 과연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