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오바마, 중국의 힘 과시에 반격 메시지 전달

타임스는 중국이 지난해 세계 경제위기의 책임을 놓고 미국을 꾸짖고, 오바마 대통령의 방중을 자신들 입맛대로 연출하는가 하면, 코펜하겐 기후회의에서 구속력있는 협정 채택을 거부하거나 이란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강화에 반대하는 등 미국을 상대로 힘을 과시하는 자세로 일관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달 29일 미국이 대만에 대한 60억 달러 상당의 무기판매 계획을 발표한 것은 지난 1972년 미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용인한 이래 두 나라 사이의 가장 민감한 외교문제의 핵심에 직격탄을 날린 것이라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