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보도 내용

미국에 있던 연구원들은 PD 수첩팀이 황우석 교수의 논문이 취소되고 검찰에 구속될 것을 여러 차례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원들은 PD 수첩이 검찰 수사를 계속 거론하면서 연구원들의 미국 생활에 대한 보장도 언급했다고 말했습니다.

기동취재부 김진우 기자가 계속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에 있던 연구원들은 PD수첩 취재진을 만나면서 엄청난 혼란을 겪은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선종, 연구원] “저는 그때 정신이 없던 상태였고 박종혁 박사도 그런 이야기를 들은 다음에는 굉장히 정신이 없어진 상태였습니다.”

왜 그랬을까?

[인터뷰:박종혁, 연구원] “셀라인이 가짜로 판명났고 그 관계로 두 논문 다 아마 취소가 될 것이고 그 일로 황 교수님도 구속될 것이고 그 다음에 세상이 바뀔거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인터뷰:김선종, 연구원]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되면 미국에서도 수사가 진행될 수 있다, 본인은 김선종 박사가 젊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거는 원하지 않는다, 하면서 알고 있는 사실을 사실대로 이야기해달라, 계속 그렇게 말씀을 하셨고…”

PD 수첩 취재진이 ‘황우석 교수의 논문은 가짜였고 황 교수는 구속될 것이다, 같이 연구한 연구원들도 다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는 것.

그리고는 ‘신원 보장’을 약속했다는 것이 연구원들의 주장입니다.

심지어는 검찰 수사를 계속 거론하면서 연구원들의 미국 생활에 대한 보장도 언급했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김선종, 연구원] “이런 식으로 하면 미국까지 검찰의 수사가 좁혀 오는 것을 막아드릴 수 없다, 근데 솔직하게 다 말을 하면 김선종 박사의 진로, 미국에 있는 진로에 대해서 자기가 솔루션을 내놓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PD 수첩의 미국 취재가 연구원들에 대한 협박과 회유로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인터뷰:김선종, 연구원] “그런 말씀을 처음 듣는 거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후에 자세한 내용은 황우석 교수님하고 말씀을 하시는 편이 좋으실 거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한 가장 큰 잘못은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어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PD수첩 관계자는 취재 과정에서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거짓말을 한 적이 있느냐는 YTN의 질문에 모든 것을 방송을 통해 밝히겠다고만 해명했습니다